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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요청 '무지개 항아리 기금'을 시작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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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용산나눔의집 작성일 25-11-14 15:48 조회 23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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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개 항아리 기금 포스터.png

 

무지개 항아리 기금

– 누구도 혼자 무너지지 않도록, 우리 서로의 무지개 일상을 응원합니다 –

가난한 시절, 동네마다 쌀을 아껴 이웃과 나누던 ‘쌀 항아리’가 있었습니다. 이를 ‘절미 항아리’ 또는 ‘좀도리 항아리’라고 불렀습니다. 이 항아리는 채우고 퍼가는 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, 서로의 어려움을 기억하며 함께했습니다. 용산나눔의집은 그 마음을 또 다른 방식으로 이어가고자, 어려운 가운데 서로의 무지개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‘무지개 항아리 기금’을 시작합니다.

기금 목적
이 기금은 용산나눔의집과 동행하는 이주배경 청소년, 이주노동자, 퀴어 길벗들이 갑작스럽고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작은 숨 쉴 틈이 되어주기 위한 연대 기금입니다.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이내의 소액 긴급지원으로 운영됩니다.

함께하는 방법

  1. 항아리를 채워주세요.
    무지개 항아리(우리은행 1005-002-045853)에 가능한 만큼 자유롭게 마음을 담아주세요. 작은 정성들이 모여 누군가의 위기 순간을 버텨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.
    후원계좌: 우리은행 1005-002-045853 (용산나눔의집)

  2. 항아리가 필요하다면 알려주세요.
    갑작스러운 의료비, 주거위기, 생계 곤란 등 무지개 항아리 기금이 필요한 길벗은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. 2~3일 내로 사무국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.
    기금 소진 시 지원이 미뤄질 수 있습니다.
    신청 링크: https://bit.ly/무지개항아리

투명한 공개
무지개 항아리를 함께 채워준 길벗님들의 입금자명과 기금의 지원 내역은 매년 한 차례,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합니다.
익명을 원하시는 분은 입금자명을 익명으로 작성하거나 사무국에 연락해 주세요.

어려운 가운데 누군가를 도우려는 마음과 도움이 필요한 손 내밈 사이에 무지개 항아리가 놓이길 바랍니다. 작고 둥근 이 무지개 항아리가 우리를 더불어 살아가게 할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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